-소방지휘소·임시119안전센터·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총력-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지난 24일 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제62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실시중이다.

주요 추진 방침으로는 △주요 행사장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으로 화재 개연성 차단 △소방CP운영으로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 △행사 안전요원 배치 및 소방력 근접배치로 현장대응태세 구축 등이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금강신관공원 내 소방지휘소(CP), 임시 119안전센터 운영으로 매일 오전 9시 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소방안전 활동, 상황관리 등을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상시 대기 근무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펌프차량, 구급차량, 제트스키, 수상보트 등 총 4대의 소방장비가 매일 동원된다.

또 오는 28일 까지 지진 및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대피방법을 익힐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체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이 소방안전상식을 배우고 몸으로 익힐 수 있다.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제 62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화재, 구조, 구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는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및 공주시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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