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23일, 주거지화재로 피해를 입은 강 모 씨(남, 56)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거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지난 22일 오전 9시경 읍내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의 일부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아산소방서는 주택 개보수를 위한 잔존물 제거, 내부 그을음 제거, 자재도구 정리 및 청소 등 전반전인 복구 작업과 주변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또한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이불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동한 현장대응팀장은 "불의의 화재로 인해 실의에 잠긴 지역주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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