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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2016년도 제2회 충청남도 공개경쟁 임용시험’ 에 최종합격한 행정직 등 11개 직렬 공무원 43명이 신규임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임용식에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물론 가족, 선배공무원들까지 함께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하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번에 임용된 방윤정 주무관(여, 27세)은 “해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이끌어 갈 믿음직한 공무원이 되겠다.” 며 서산시에 대한 애정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들을 서산시 1천여 공직자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많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지금 이 자리에서 품은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업무에 임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들 신규공무원들의 올바른 역할정립과 신속한 업무숙지, 조직적응력 제고 등을 위해 배치부서에 멘토공무원을 지정한다.

또한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신규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마련해 빠른 공직생활에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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