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풍성한 체육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기간 중 열리는 대회는 ▲26일 제3회 분회별 게이트볼대회(청양읍 우성 게이트볼장) ▲27일은 제3회 청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백세건강공원), 제2회 칠갑산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청양군민체육관 외) ▲28일 제4회 청양군수배 충남그라운드 골프대회(백세건강공원) 등 4개 대회다.

군에 따르면 배드민턴대회에만 2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선수단 및 방문객이 청양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축제 개최라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파크골프 김진섭 회장은 “몇 일전부터 인근 시군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우리구장으로 사전 연습하러 오는 등 조용하던 청양이 사람이 넘쳐나고 활기찬 모습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올해 전국적인 체육행사를 27건을 개최하였고 앞으로 15건 정도 개최예정으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청양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