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려-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오는 30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공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신나는 하모니 Jazz&Dance’를 펼친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우리에게 친숙한 재즈와 댄스풍의 음악으로 구성돼 한여름 밤 신나는 합창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가수 양파가 특별출연해 수준 높은 라이브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공주시립합창단은 이재신 지휘자를 중심으로 콘트라베이스와 드럼이 협연해 공주시립합창단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삶에 새로운 도전과 열정의 에너지를 시민들과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는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가족들, 연인들이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3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방을 별도 운영한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 또는 전화(☏041-840-2180)로 예매 가능하다.

한편, 문화예술도시 공주에 합창을 통해 지역민에게 행복과 꿈을 심어주고 있는 공주시립합창단은 2012년 시립합창단의 전신인 공주시합창단으로 창단해 도합창제와 전국합창대회 등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2014년 1월 공주시립합창단으로 승격돼 시의 각종 행사와 문화축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하는 명실상부한 공주시의 대표적 음악단체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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