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 협의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민체전 실무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분야별 역점 추진사항 설명과 토의 및 건의사항 청취 등 분야별 실무위원들과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체전 개최 전까지 정기적인 위원회를 열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나타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역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숙박, 음식업, 교통, 자원봉사, 군부대 출입, 성적향상 등 6개 부문을 선정하고 이에 맞는 분야별 관계자 및 관계부서 팀장 등을 대상으로 이달 초 실무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광욱 문화체육과장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시민 모두의 화합을 통한 역량을 최대로 결집시켜 계룡시 발전상을 대외에 알리고 충남도민의 대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실무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도민체전 실무위원회는 단계별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추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조직하여 기관별 협조사항 점검과 업무 협의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제69회 도민체전은 내년 6월『계룡의 힘 화합으로! 충남의 꿈 열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계룡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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