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두마면사무소, 19일 엄사면 보건지소 오전 8시부터 진행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에 해당하는 자(지역가입자 8만6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8만7000원 이하)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암 검진을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자이며 암종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전립선암 만 50세 이상 남성이다.

또 보험료에 상관없이 만40세 이상 짝수년생 남녀는 흉부촬영, 소변‧혈액검사를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15일 두마면사무소와 19일 엄사면 보건지소에서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검진을 받을 경우 검진 전날 저녁 9시부터는 금식하고 아침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대장암 검진자는 채변통을 가져와야 검진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이 아닌 개별검진으로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042-840-3534)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등 많은 경제적 부담 발생으로 때문에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완치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