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동구 100년을 향한 희망찬 내일을 열겠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민선6기 하반기 주요 정책방향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를 우선으로 교육, 문화, 관광분야의 진보를 위해 가일층 전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본보는 한 현택 동구청장에게 민선6기의 전반기 구정의 분야별 운영방안 및 주요성과와 후반기 구정의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6기, 지난 2년의 성과와 보람은.

민선6기 지난 2년은 지역개발의 인프라 확충에 총 매진했으며 민선5기 4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정주여건개선, 도시산업경제 기반시설, 복지여가 활동 공간 등의 인프라 확충으로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찬 출발과 함께 탄력을 더하며 재도약 하는 기간이었다.

민선6기 3년부터는 구민들의 삶의 질 복지향상에 전념 하겠으며 201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재정건전화 노력에 박차를 가하여 조속한 건전 자치구 실현 및 천혜의 자원인 식장산과 대청호의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등 25만 동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본격 추진 중에 있는 현안사업의 성과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전의료원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민선6기 공약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 원도심개발의 기폭제인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대전역 복합2구역(동광장) 개발사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역할과 협력체계 유지등 현안 사업의 성과물이 도출 하고 있다.

▶ 민선6기 2년의 분야별 성과와 보람은.

우선, 지역개발분야에서 주민들의 정주여건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주택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사업 등 정주여건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공동주택건립 1,981세대)은 2018년도 준공·입주 목표로 금년 4월 착공, 8월 분양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대성동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공동주택 408세대)도 금년 10월 입주예정으로 80%의 공정률로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또한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총 1,709세대, 공정률 29%)은 장기간 중단되었던 사업을 민선6기에 들어 각고의 노력 끝에 재추진되어 공동주택(삼정그린코아) 1,565세대 건립공사 등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그 외에 ▲용운주공아파트(2,244세대)재건축 ▲신흥3구역(1,259세대)재개발사업도 사업시행업체가 선정되어 사업진행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09년 10월 중단되었던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 대동2구역(정비계획변경 중으로 금년 내 성과도출)▲ 천동3구역(정비계획 변경 후 2016년 말 민간사업자 공모 예정) ▲ 구성2구역(LH에서 뉴스테이 추진방안 마련) ▲ 소제구역(사업성 확보 방안 마련) 등으로 조속한 사업착수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 주택재개발과 재건축,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3년 내에 공동주택 1만세대 이상이 착공 및 건립되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상전벽해(桑田碧海)와 같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도로구조 개선에 일대 혁신사업인 경부선철도변정비사업은 17개 지하보·차도가 2~3차선으로 확장 또는 신설되었으며 이에 따른 측면도로 및 녹지대 조성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존에 굴다리라 불리었던 원동, 인동, 효동, 정동, 삼성동 등의 지하도로가 2~3차선으로 구조 개량되어 교통체증, 병목현상 등이 사라짐에 따라 대전의 중심도시로서의 품격에 걸맞은 도로기반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동부선 연결도로, 신안동길 확장 및 삼가로 교량 개설, 가오동길 확장 등 기반시설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함께 도로구조의 개선으로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제·산업 분야로는 (기업유치·일자리창출) 새로운 경제기반의 구심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대전종합물류단지, 하소일반산업단지의 순조로운 분양 및 기업유치 또한 활발히 진행이 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우리지역의 경제·산업 발전에 큰 획을 긋는 대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으로 앙시장의 제3공영 주차장 조성(57면), 중앙메가프라자~도매시장 아케이드 설치(362m), LED교체, CCTV설치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였고 요리대회, 한복패션쇼, 혼수박람회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에도 전념했다.

문화·체육분야로 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터전으로 가양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위탁관리), 舊 원동청사 부지에 청소년 위캔센터 건립, 상소동 오토캠핑장 조성, 판암근린공원 조성, 세천동 다기능복지관 건립, 신흥동 문화공원 조성 등으로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구민들이 문화 향유하는 기회제공 으로 로 연합축제 및 정기공연(2회), 외부유치 콘서트·뮤지컬, 시립예술단, 동구합창단 등의 공연과 지역별 크고 작은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화합과 소통에도 힘써 왔다

복지분야로 동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은 많은 구민의 참여 속에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6년 6월 말까지 총 44,246 계좌에 16억여 원 모금(정기분 누계 기준)과 함께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및 2016년 지자체 민관협력사업 우수사례 선정 등을 통해 대내외로부터 명품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 앞으로 구정 운영 방안은.

지역개발 등 양적성장만으로는 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함께 잘사는 복지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교육, 문화, 관광 등에도 전념하여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원칙 있고 깨끗한 구민중심의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6년이 우리 모두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동구의 품격(品格)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해가 될 수 있도록 25만 구민과 8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새로운 동구 100년을 향한 희망찬 한 해로 만들도록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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