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한국대표 명장을 키우는 특성화 전문대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이 7일 반려동물 O2O헬스케어커머스 ㈜펫박스와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형석 학과장과 전임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펫박스의 이현석 대표·김현진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협력체계를 상호 협력함으로써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 양성과 교육 내실화의 발전 및 학생 실습과 취업에 대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애완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한다.

우송정보대 애완동물학부는 펫박스가 반려동물 보호자들과 대상자인 DB를 분석하여 맞춤형 상품을 추천판매를 하는 IT회사로서 전문적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동물전문가가 되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우송정보대 애완동물학부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커리큘럼의 대부분을 실습 수업으로 구성했으며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분야별 전문가 교수진이 포진돼 멘토링 시스템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동물병원, 애견샵 등이 포함되어 있는 우송애완 동물 아카데미관에서 교육하며 일본 치바애견동물 전문학교의 현지학기 수업(학비지원,희망학생 파견) 프로그램 또한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이번 성과를 통해 ‘국가 창조경제를 견인할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 및 벤처기업 취업시장 개척’을 목표로 산학협력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쾌거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국내 교육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혁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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