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과 협력을 통해 정부3.0 대국민서비스 향상에 기여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20여명의 현장조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6.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공주병원과 마곡사에서 현장조사 직원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 캠프는 충청지방통계청과 국립공주병원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이들 두 기관은 2013년부터 국립공주병원 직원의 통계역량 강화와 통계조사직원 및 응답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개인정보 보호의식 강화와 사생활노출 기피로 어려움이 더해가는 현장조사 환경에서 정확한 국가통계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통계조사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립공주병원의 전문의가 직접 힐링 캠프에 참여한 직원들의 업무스트레스를 진단하고 그와 연계해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후 진행된 마곡사의 ‘산사에서 나를 찾아가는 체험’은 참가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다.

진찬우 청장은 "충청지방통계청은 국민과 접점을 이루는 최 일선 기관으로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정부 3.0의 목표인 「국민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올해 4년차를 맞는 국립공주병원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