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 안보태세 굳건히 해야”

-장건영 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장, 호국보훈과 나라사랑 몸소 실천해 관심

호국 보훈의달을 맞이하여 장군출신으로서 애국애족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장건영 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장을 특별히 만나, 그의 나라사랑과 호국보은의 정신, 장병을 사랑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국가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남다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이유와 그의 안보철학에 대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잇달아 취재하며 간략히 조명해본다.(편집자 주)

**국군장병들에게 사랑(감사)의 차 나누며 격려, 대전역서 자원봉사활동 ‘돋보여’

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장건영)는 창립한지 7개월 된 봉사단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국보은의 달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행사를 두 번이나 개최하며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에 잇달아 열린 행사는 지난 18일 현충원에서 ‘나라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및 퀴즈대회’ 개최와 지난 24일 대전역에서 국군장병들에게 사랑(감사)의 차 나누며 격려하는 자원봉사활동이 돋보인다.

장건영 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장은 24일 국군장병들에게 사랑(감사)의 차 나누며 격려한 봉사활동에 대해서 “오늘 국군장병을 격려해주는 사랑의 차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하는 행사라 봉사하는 우리 회원이나 봉사를 받는 국군장병이나 다소 어색해 하는 모습은 있었으나 너무나 순수하고 진지했습니다.”라고 회원들을 칭송하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장 지부장은 이어 “주지하시다 시피 올해가 6.25전쟁 발발 66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6.25전쟁은 420만명이 죽거나 다치고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을 만든 우리민족의 참극으로서 우리는 어떠한 경우라도 다시는 이러한 참극이 벌어지지 않도록 국가안보태세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안보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즈음 한반도에는 여러 형태로 전쟁의 위협이 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 한 사람 한사람이 한마음으로 대비한다면 평화는 반드시 지켜질 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약속이고 다짐이 되어야한다”고 단언했다.

장 장군은 이어 “이러한 의미에서 국방의 최 일선에서 수고하는 국군장병에게 국민의 마음으로 그 옛날 '국군장병 아저씨께' 의 제목으로 위문편지를 쓰던 심정으로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응원 해준 오늘의 '국군장병에게 드리는 사랑의 차' 봉사는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 같지만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는 서서히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리라 생각 한다”고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며 기대감을 밝혔다.

장 지부장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늘의 1차 행사시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2,3,4차 행사는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자며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날 본보 기자가 취재한 행사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ᆞ세종지부(예비역장군 장건영)는 호국보은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4일(금)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약 2시간 가량 대전역을 오가는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사랑의 차 전달과 격려로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장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첫 대외행사로서 본 지부회원 약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휴가 국군장병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차를 제공하며, 격려 및 위로의 시간을 갖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ᆞ세종지부 주최 및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군장병들의 사기 앙양과 노고치하 및 온 국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림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국군에 대한 감사 유도 및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등 애국문화 확산을 기대해본다.

이와 같은 행사는 앞으로도 연말까지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도에는 정례화하여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ᆞ세종지부가 2015년 11월 17일 창립 이후 국군장병을 대상으로한 첫번째 대외 행사로 군 관계자들은 군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ᆞ세종지부는 사랑의 차 봉사활동(4회)에 이어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교육, 안보/안보현장 견학, 대학생 대상 나라사랑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 등 다양한 대외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장 지부장은 “협회가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국방정책과 군 발전 지원 및 후원'을 위한 모범장병 초청 격려행사, 모범장병 장학금지원, 국방과학ㆍ군 학술 세미나 개최, 지상군 페스티벌 주관, 방위산업 전시회, 해외동포학생 안보체험, 국민안보 교육, 국방과 관련한 연구 활동 및 장병 교육지원 등의 후원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 18일 현충원서 나라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및 퀴즈대회 개최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예비역장군 장건영)는 지난 18일(화)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호국보은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및 퀴즈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심어주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 공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약 28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관계자 및 내외 귀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원 참배로 시작했다.

특히 사생대회는 물론 호국관련 가족동반 즉석 퀴즈 대회를 열어 호국영령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종료 후 폭염 속에서 육군의장대 시범이 진행돼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참가학생, 학부모, 육군협회 회원 등 50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관 후 현충원 정화활동도 병행해 호국정신을 함양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가 지난 해 11월 17일 창립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사생대회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 및 입상 등 다양한 시상 및 훈격과 부상으로 행사의 취지를 널리 알렸다.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이벤트로 대전 시민과 학생들에게 나리 사랑과 호국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는 올해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차 봉사활동(4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교육,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보/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건영 지부장은 “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본회가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국방정책과 군 발전 지원 및 후원’을 위한 모범 장병 초청 격려행사, 모범 장병 장학금 지원, 국방과학, 군학술 세미나 개최, 지상군 페스티발 주관, 방위산업 전시회, 해외동포학생 안보체험, 국민안보교육, 국방과 관련한 연구 활동 및 장병 교육지원 등의 후원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건영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회원 여러분! 오늘 현충원에서 실시한 나라사랑 사행대회 및 퀴즈대회, 그리고 육군의장대 시범행사는 우리 협회가 지향하는 ' 민군이 화합하여 나라를 튼튼히 한다'는 목표에 부합되게 너무나 훌륭하게 잘 치루어 졌습니다.”라고 자평했다.

장 지부장은 이어 “이는 회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뜨거운 봉사정신을 발휘한 결과라 여겨지며, 이에 회원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사랑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장 지부장은 또 “조금 전에 현충원 원장님으로부터 감사의 전화를 받았다."며 ”그동안 현충원에서 수많은 행사를 치러왔지만 오늘 육군협회가 현충탑 참배로 부터 사생대회 진행, 마지막 행사장 주변정리정돈 활동까지 가장 모범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주어서 너무나 고맙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군사전문가답게 유시유종의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장건영 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장은 그러면서 “참으로 가슴 흐뭇한 내용이었다. 이런 결과가 나오기까지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회원님께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수처작주하는 협회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 오늘 참여하신 학생, 학부모, 회원여러분, 늘 행복하세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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