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최신 기술 · 규격 등 공유하며 정부 3.0 실현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19일부터 2일간 공단 시설장비사무소(청주) 제1교육장에서 전철전원분야 설계사․제작사 등 33개 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자재 규격개정․최신기술 적용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 설명하에 에너지 저장장치․무효전력보상장치 등 차세대 선진기술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으며,자재별 분임조를 편성해 한전 측 공급전압 상승에 따른 철도 변전소 주변압기의 전압조정범위 수정을 검토하는 등 공단 표준규격․설계지침․편람 등에 현장여건 변화와 최신 규격을 반영하고 개선사항을 도출․적용키로 했다.

철도공단 박민주 전철처장은 “이번 토론회가 기술발전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정부 3.0을 실현하고 최신규격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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