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보건소, 대전지역 암센터와 연계 시민 건강강좌 운영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건강한 논산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 보건소는 5월 27일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암센터와 연계한 시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암정보센터 조사에 따르면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변화,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암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2000년에 인구 10만명당 311.6명에서 2013년에는 445.7명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민강좌는 암 관련 전문의 등 외부강사를 초청해 ▲대장암의 진단․예방․치료 ▲암예방 및 암검진의 중요성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해 ▲손맛사지와 귀맛사지를 활용한 통증조절 ▲암환자의 영양관리 및 대체요법 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건강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 일정은 ▴5월27일 김진수(충남대학교 외과 전문의), 대장암의 진단․예방․치료 ▴6월7일 윤석준(충남대학교 가정의학과 전문의), 암예방 및 암검진의 중요성 ▴6월21일 노유자(前 카톨릭대학교 교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해 ▴7월5일 삼영민(지역강사), 손맛사지와 귀맛사지를 활용한 통증조절 ▴7월19일 백광현(부부약국 약사), 암환자의 영양관리 및 대체요법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암예방 실천생활을 도모하게 위해 열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 건강을 위한 맞춤형 건강강좌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전파해 건강한 논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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