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시민 등 1,000여명 관람... 청렴문화 확산 -

충청북도는 오는 10일(화) 오후 3시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통한『2016년도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충북도 및 시군 공직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시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선진사회구현, 정책콘서트』를 공연한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그 동안의 청렴교육이 다소 딱딱하고 지루한 전달식 강의 형태로 진행되었던 것에서 탈피하여,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방송인 서경석이 메인MC를 맡아 교수·시민단체·도의회 의원 등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선진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책토론을 하고, 음악 공연을 곁들여 유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교육방식으로 피교육생의 흥미와 몰입을 이끌어내 호응도를 높이고자 콘서트 형태의 청렴교육으로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번 정책콘서트는 공연장면을 동영상으로 녹화하여 도·시군의 각종 교육시 청렴교육 자재로 활용하여 청렴문화를 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감사관은 “청렴과 같은 주제는 지식으로써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양심속에서 느낌과 감성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며, 이를 위해 간접적으로 이해와 학습을 유도하는 콘서트 형태의 교육방식이 높은 성과와 만족도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우수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취약분야에 대한 중점관리로 공직자는 물론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1등도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