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기능경기대회에 용접 등 8직종 79명 선수참가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세종특별자치시에서 주최하는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 2016년 세종특별자치시기능경기대회가 6일부터 11일까지(6일간) 세종하이텍고등학교와 영상대학교에서 일제히 막이 오른다.

“2016년도 세종특별자치시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6일 오전 10시 세종하이텍고등학교에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최교진” 교육감,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선수, 임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된다.

세종특별자치시기능경기대회에는 용접 등 8개 직종에서 대회가 개최되며 다양한 문화․시연행사가 열린다.

경기에 참가하는 용접 등 8개 직종 79명의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6일간 겨루게 되고, 세종하이텍고에서 열리는 문화․시연행사는 케익만들기, 가체공예, 용접시연 등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숙련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7일에는 주요 인사들이 제1경기장(세종하이텍고)에서 경기를 참관하고 참가선수 및 대회 집행위원들을 격려 할 계획이며,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10시에 세종하이텍고 강당에서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세종특별자치시기능경기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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