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은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되었다.

일학습병행제는 실무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한 제도로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려는 국정과제이다. 일하며 배워서 기업과 근로자에게 모두 유익한 시스템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주관하는 대표적 사업이다. 지정된 듀얼공동훈련센터는 국가직무표준(NCS)을 기반으로 기업 신입직원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참여기업의 모집과 지원, 현장 훈련의 담당, 평가 및 평가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단은 2015년 정부의 지원 없이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을 46개를 유치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건설, 요양, 호텔, 경영 등 타 듀얼공동훈련센터와 차별된 훈련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일학습병행제 확산과 정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우경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은 그동안 우리대학이 창의적 실용교육과 활발한 산학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고 생각한다. 더욱 노력하여 우수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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