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까지 신청·접수…어가 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

[대전투데이 내포=이지웅기자] 충남도수산관리소(소장 오인선)는 2016년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1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도내 어업인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해면, 내수면)로 금리 연 1%로 지원기간은 2~3년이며 어가 당 지원 한도는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양식어가는 다음달 29일까지 사업신청서, 배합사료구매계획서, 양식업 면허·허가·신고증과 함께 개인 신용조사서를 수협에서 발급받아 도 수산관리소에 방문·접수해야 한다.

도 수산관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어업인이 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단체, 해당 어촌계, 유관기관에 기본지침을 통보하는 한편, 관련 내용을 도 수산관리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사업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는 물론, 양식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도내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수산관리소(☎ 041-635-78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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