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순철·이길형 순경, 지난 10월에 이어 적십자사로 온정의 나눔 실천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회장 민경용)는 지난 12월 29일 천안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이하 ‘봉사센터’)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안면해양경비안전센터 C팀 소속 황순철(81년) 순경과 이길형(86년) 순경으로부터 ‘사랑의 쌀’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황순경과 이순경은 지난 10월 13일 본인들의 경찰임용 1주년을 기념해 적십자사로 적십자 특별회비 60만원을 전달했었는데, 그날이 계기가 되어 이번 ‘사랑의 쌀’ 기부활동도 참여하게 되었다.

황순철(81년) 순경은 “지난 번 특별회비를 전달 후 개인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에 이번에도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약소하지만 태안 해양경찰관으로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짧은 기부소감을 전했으며,

이날, 이들이 기부한 사랑의 쌀은 40만원 상당으로 봉사센터에서 주중 운영하는 무료급식활동을 통해 천안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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