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박태규)와 공동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25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했으며, 일자리를 찾기 위한 구직자 4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취업장터에서는 빵·유리·파이프·농산물 등 제조업 분야와 조선소, 방송출연, 중식요리, 요양보호사, 건축물 청소 분야 등 다양한 직종의 업체가 참여해 함께 일할 직원을 찾았다.
구인업체는 1:1 현장면접을 통한 인력채용과 각종 구인정보 제공, 취업상담 등을 펼쳤으며, 중부대학교 등 참여기관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증명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지원됐다.
한편 이 자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지부 및 장우승 법률사무소가 참여해 각각 창업 상담, 채무조정 등 신용회복지원, 개인회생·파산 관련 법률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박용갑 청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취업여건 속에 이번 취업장터가 일자리를 구하는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