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아우라지와 동강에서 워크숍과 문화답사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발 끝에 핀 꽃’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작가(8개국), 평론가 및 관련전문가 36명이 참가하는 2015글로벌노마딕아트프로젝트-코리아II 는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한국의 북동부지역 7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1일 공주에서 프로젝트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종, 단양, 태백, 강릉을 지나 정선에서 아우라지와 동강에서의 워크숍과 정선아리랑보존회에서 문화답사를 마치고 양평과 안성으로 이동한다.

17~18일 이틀동안 작가들은 아름다운 정선의 자연환경 안에서 자연미술현장작업 워크숍 및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19일에는 정선아리랑보존회 전수관에서 창예능보유자 김형조 선생님의 가르침을 통해 정선아리랑 소리를 체험했다.

계속되는 더위와 현장작업의 고단함 속에서도 현장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는 참가자들은 8월 20일까지의 여정을 마치면 8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금강자연미술센터 야외장에서 전시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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