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이 8월의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행정지원과 표현지 주무관을 선정하고 12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표창했다.

표현지 주무관은 2012년 청남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해부터 행정지원과에서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사무를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표 주무관은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성실하고 친절한 자세로 주변 동료와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민원인에게 항상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내 집 같은 군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친절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다.

특히 청남면 근무 당시 복잡한 경지정리 민원을 친절하고 성심성의껏 처리해 민원인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감사편지를 받을 정도로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보여주고 있다.

표 주무관은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해서 그런지 민원인 모두가 가족과 같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주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항상 친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매월 선정하고 표창과 해외견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친절도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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