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야심작으로 추진한 칭다오시 투자유치의 성공비결은 시의 이중환 경제국장을 중심으로 남시덕사무관,한충희 주무관 ,정영주(통역관)등4인방이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위해 3개월동안 밤을 세워가며 철저히 사전 준비와 창조적 사고방식과 진솔함으로 접근한 노력의 결과물인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

시는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9개의 기업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칭다오시에서 투자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5500만 불(560억원)에 달하는 투자의향서를 체결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형식적인 생색내기용 투자유치 등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대전시의 이번 칭다오시 에서 보여준 투자유치가 성공하기 까지는 시 공직자 4인방의 숨은노력 과 참신한 기획력 으로 칭다오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면서 대전지역 9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간 투자상담교류회는 상상을 초월한 100여 곳의 중국 현지기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시는 대전이 발전할수 있는 국외자본이 대전에 용지를 직접 매입해 공장이나 사업장을 새로 짓는 방식의 그린필드투자(Green Field Investment )협상 및 기업 간(B2B) 투자상담교류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상장회사인 R사의 경우 중국 QKP회사로부터 자본투자 및 합작회사 설립제안을 받아 본격 협의에 들어간 상태이다.

시는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 3개월동안 칭다오시 정부와 수없이 많은 서류를 펙스로 주고 받으며 이들을 설득하여 칭다오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

시의 4인방은 투자유치 3개월 전 부터 현지특성에 맞는 기업체를 공모하여 칭다오시 정부와 사전교류와 협상을 통해 IT,BT 및 대덕,산단 ,특구 등 대전기업의 장점 및 기술력 등 대전의 15개 기업을 칭다오시 정부에 추천했다.

중국 칭다오시 정부에서는 시의 철저한 준비과정과 성실함에 감동 대전시 에서 추천한 15개의 기업중 칭다오시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9개 기업을 선정 대전시에 통보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현지 칭다오시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현지의 100여개 기업이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는 대성황 속에 대전시 공직자 4인방과 상공회의소 박희원 회장 및 시의 9개 기업이 하나가 되어 마침내 560억원에 이르는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칭다오시 정부에서도 대전에서 추진한 투자유치설명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처럼 현지정부가 적극적으로 외국에서 추진한 투자유치에 협조 한것은 대전시가 처음이며 단한번의 유례가 없는 것을 시 의 4인방의 적극적인 마케팅및 철저한 사전준비와 진실 성을 보여 주면서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

시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560억원에 이르는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현지의 기업들이 대전의 기술력을 비탕으로 대전에 투자 하여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대전을 방문 을 계기로 현지기업체의 투자유치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듯 대전시의 성공적인 투자유치에 중국 칭다오시 현지 한국정부 이수존 총영사관 도 중국 정부를 감동시키며 560여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시 직원 및 기업인 들을 초청 해 만찬과 함께 이들의 수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시 공직자 4인방은 새벽2-3시 까지 퇴근도 미루고 오직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은 노력과 희생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들에게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중환 국장은 "이번 칭다오시 투자 협상이 성공 할수 있엇던 것은 직원들이 밤을 세워가며 노려한 덕분이라며 2차 협상을 통해 대전에 공장등 더많은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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