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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정부의 발빠른 조기대책 아쉬워
이영호  |  ab12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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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07  15: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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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와 문 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오전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경유한 평 전체 24개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정부는 메르스가 발생한지 18일후에야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명단 및 대책을 발표 했지만 정부의 안일한 늦장 대응으로 메르스가 경기,서울 ,충청권에서 전라도 및 부산까지 확산 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4명의 추가 사례를 발표했으며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64명으로 이중 5명이 사망 했으며 격리 대상자는1866에 이르고 있다

메르스가 확산되자 지난 4일 청와대 본관 출입구에 청와대를 출입하는 사람들의 열을 감지하는 대당 1000만원에 달하는 열감지기가 설치 했으며 이것도 부족했는지 체온계를 동원해 한번 더 체온을 측정해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24개의 병원중 대전과 세종·충남 지역 병원은 대전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충남 천안단국대병원, 아산서울의원, 보령 대천365연합의원 등 모두 5곳으로 나타났다.

건양대병원 6인실 ‘병실 동료’ 5명은 지난 6일자로 모두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이 확인했다. 이중 83세 남성은 기저질환인 만성신부전증이 악화되면서 지난 3일 오후 숨졌다.

대청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3명 중 2명과 간병인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청병원의 경우 양성 확진 판정을 받기 직전까지 의료진에 대한 격리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이들로 인한 추가감염 가능성이 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최 총리 대행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6월 중순까지 지자체·민간·군·학교 등이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계 강화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활용해 대응활동 지원 △메르스 발생 병원 명단 등 모든 정보 투명 공개 △격리자 전원과 보건소 및 지자체 공무원 1대 1 대응 책임관리 체계 구축 △일반 격리 대상 휴대폰 위치추적 등의 대응조치를 발표했다.

하지만 메리스는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전국민이 나도 감염될수있다는 메레스 공포감에 휩싸여 불안에 떨고 있다.

12년전인 지난2003년 사스 사태 땐 전 세계에서 8400여명이 사스에 감염되고 810여명이 사망했지만 정부의 신속한 대처로 국내서 확진 환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그해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을 사스 예방 모범국이라 평가한 바 있다.
지금이라도 신종플루,사스때처럼은 아니더라도 정부의 발빠른 대책 으로 이번 사태가 조기에 수습되고 혼란없이 극복 되어 더이상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기를 기대해본다.

이날 정부가 공개한 병원 명단은 △삼성서울병원 △365서울열린의원 △평택성모병원 △아산서울의원 △대전대청병원 △건양대병원(이상 확진환자 발생 병원 6곳)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의원 △평택굿모닝의원 △평택푸른병원 △365연합의원 △박애병원 △연세허브가정의학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가톨릭성빈센트병원 △메디홀스의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성모가정의학과의원 △오산한국병원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대천삼육오연합의원 △최선영내과의원(이상 확진환자 경유 병원 1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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