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낚시문화 확립

서산시가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낚시터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내수면낚시터 4곳과 낚시공원 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유어장 6곳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까지 반기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차단함으로써 건전한 낚시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 내용은 안전설비 구비, 낚시터 이용객 준수사항 이행 여부, 경계표지 설치 적정 여부, 시설・장비 현황 등이다.

시는 낚시터 운영자에게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시설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지정 취소, 영업 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락철을 앞두고 관광객과 낚시객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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