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밑거름

대전시는 올해 의료관광 해외환자유치 1만명을 목표로 적극적 추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관광을 통한 의료한류가 러시아는 물론 중국,카자흐스탄, 몽골 ,모스크바등 폭넓은 행보를 통해 2011년 1963명에 불과했던 것이 2014년 8000여 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진료수입도 2014년 100억원에 육박하는 등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렇듯 매년 의료관광객수가 증가 하고 있는것은 대전시가 해외바이어 기업을 초청하여 해외환자 송출을 위한 의료관광 현장 실사 및 해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갖는 등 선병원, 을지대학병원, 충남대학병원 등 특화병원 9개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기술 및 의료장비, 해외환자 케어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한 결과물로 평가되고있다.

또한 2014년11월부터 러시아, 카자흐스탄과의 무비자체류가 가능해지면서 ‘한류의료관광상품’ ‘부모와함께하는 청소년 의료관광캠프’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개발은 물론 적극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 할 수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10월 러시아 병원그룹 원장 등을 대상으로 대전지역 의료기관방문과 대전~충청권 투어코스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의료를 통한 지역 관광지 탐방을 통해 우리의 문화 생활 등을 연계한 상품개발을 추진해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나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MITT에 대전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 하는등 선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은 이 기간 현지에서 14개 병원을 운영하는 모스크바 병원그룹과 러시아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대전시의 의료관광은 8개 종합병원, 2049개 의료기관 약9,000여명의 의료진 등 첨단과학의료도시의 면모를 갗춘 과학의 중심도시 대덕구R&D특구를 비롯해 유성온천, 계족산 황톳길, 한밭수목원등 청정환경, 숙박, 음식, 관광 등 많은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최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접근성과 입지적 조건을 갗춘 교통중심지인 대전의 많은 장점을 내세워 올해는 G2G(정부간거래) 전략과 지역 특화상품 개발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야 할 것 이며, 중앙정부의 추진계획과 연계해 활성화 플랜을 수립하고 사업추진 및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 향후 계속적인 발전과 이를 통해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대전시 의료관광 정책은 이에 많은 밑거름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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