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공주를 위한 맞춤형 노인종합복지서비스의 첫 걸음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권일)이 개관한다. 지난 2014년 12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마곡(대표이사 원경)이 공주시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공주시 지역사회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노인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의 첫발을 내디뎠다.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 세부사업으로 상담사업, 평생교육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고용지원사업, 노인자살예방사업, 재가복지사업, 경로당혁신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등 어르신 신명나는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파악을 통해 오는 2월부터 컴퓨터교실, 스마트폰교육, 한글교육, 몸펴기운동, 노래교실, 댄스교실, 사군자, 서예교실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개설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 이용자격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회원가입 및 이용에 대한 신청절차는 내방 및 전화 상담 후 회원가입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휘 담당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하여 지역 내 어르신의 주체성을 살리고 서로 나누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통해 사람중심,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사랑을 함께 나눌 소중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타 복지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041-852-886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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