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대전시공원관리사업소는 2일 만인산푸른학습원 대강당에서 사업소 직원, 고용 승계된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공원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시 직영체제 전환에 따라 동료 간의 정서적 화합 결속과 정상적인 학습원 운영으로 시민 편익증진에 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공원관리사업소는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지난해 10월 민간위탁운영에서 시-직영운영체제로 전환 결정됨에 따라 시설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교육운영의 질적 개선을 위해 시설물과 고용문제 및 학습원 운영에 대한 인계․인수작업을 지난해 말일자로 완료하였다.

그간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위탁 운영된 학습원에 대해 시설 현장실사와 함께 교육운영프로그램 등의 인계인수를 모두 마무리 하고 차질 없는 학습원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백종하 공원관리사업소장은“학습원의 시-직영운영에 대한 우려와 불신을 걷어내고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국 최고의 산림교육 학습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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