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23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실내악단 ‘스트링디아츠(String The Arts)’를 초청해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새 시작을 준비하는 봄의 초입에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춤’을 주제로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친숙한 음악을 선보이는 등 이른바 ‘춤곡의 향연’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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