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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교육)세종 도담초등학교“최첨단 스마트교육 … 소통 공감 행복교육1번지”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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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1  16: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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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세종시 도담초등학교(교장 김순옥)는 2013년 3월에 개교한 신설학교지만 야무지고 탐스럽다는 ‘도담’의 의미처럼 이미 세종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로 인식되고 있다.

도담초는 세종정부청사 인근 1-4생활권에 위치한 학교로 현재 7학급 136명의 학생들이 최첨단 스마트교육을 받고 있다. 학교를 둘러싼 주변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세종시 첫마을의 학생들을 통학버스로 등하교시키고 있지만,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소인수 학급의 교육적 혜택이 더해져 초등명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있다.

전국 각처에서 모인 학생들의 수준차를 고려한 교육과정과 개별화 교육으로 세종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세종시 교육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도담초를 찾아 이 학교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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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초의 교훈은 ‘높게(Dream Higher)·넓게(Think Broader)·함께(Work Together)’이다. 미래를 향한 꿈과 목표는 높게, 세계를 향한 생각과 시각은 넓게, 삶을 바꾸는 실천과 도전은 함께 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창의 인재로 성장하자는 깊은 뜻이 담겨있다.

도담초는‘큰 꿈을 키워 미래를 여는 한울 도담교육’을 교육비전으로 삼고 교육철학과 사명을 담은 행복 배움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스마트스쿨’로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 생태 연못, 자연학습장, 닭, 토끼, 새 사육장 등의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일, 교육기자재와 학습자료를 구비하는 일, 하물며 교가 작사·작곡에서부터 교표 디자인, 교화, 교목 선정하는 일 등 준비할 일들이 산적해 있었다.

도담초는 지난해 2월 개교를 앞두고, 3월 총회에서, 5월 수업공개의 날에, 6월 영어캠프설명회에, 9월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 앞에서 앞으로 펼쳐나갈 우리 학교의 교육과정을 수없이 설명하고 대화하면서 도담교육의 그림을 보완하며 체계적으로 완성시켰다.

 

   
 

도담교육의 대표적 활동으로는‘5색 찬란 특성화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교육 프로젝트’, ‘실용영어 강화 프로젝트’, ‘리더십 강화 프로젝트’, ‘특기적성교육 강화 프로젝트’, ‘현장체험학습 강화 프로젝트’ 추진은 바른 품성의 바탕위에 개개인의 잠재력과 재주를 발현시키고 서로 협력하고 나눌 수 있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자질과 인성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과 상호 존중의 21세기 핵심역량을 길러주고 있다.

도담초의 스마트교육은 교사 중심의 티칭에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협동학습, 생활 속에서 제시되는 상황 학습을 통해 정형화되지 않는 형태로 교실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학습자료 저장 및 온라인 학습 운영이 가능한 네트워킹 기능을 함유한 클라우드(Cloud) 서버를 활용해 교실수업이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모든 교실과 특별실에는 전자칠판이 있고, 4학년 이상의 학생 전원에게 스마트패드가 지원되어 1인 1스마트 디바이스 체제를 갖추고 있어 협업과 공유가 가능하다. 스마트교육의 핵심 동력은 교사다. 교사들은 보다 더 전문적인 개별 맞춤형 티칭과 코칭으로 행복한 학습사회를 열어가는 스마트교육 전문가가 되고자 인근학교 교사들을 초청해‘스마트교육환경에서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9월 23일 도담초의 스마트교육을 취재해 프랑스 공영CANAL플러스에서 방영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CAPA프로덕션 감독은“5~10년 후에나 프랑스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현재 대한민국 도담초등학교에서 실행되고 있다”며 매우 놀라워했다.

도담초가 내세울 만한 것은 영어전용 첨단도서관‘Osolgir(오솔길)’이다. 이는 ‘실용영어 도전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국 초등학생들의 영어 어휘 및 독해력 프로그램을 도입,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스마트교육과 전인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학교

도담초의 인성교육은‘생생현장 체험 프로젝트’와 ‘바른 인성 행복 프로젝트’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연중 실시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목인동 농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한울 10가족’이라는 이색적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울 10가족’이란 교사와 더불어 학년별로 학생을 고루 편성하여 10명을 한 가족으로 꾸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는 교육활동이다. 한울가족으로 묶인 열 명의 구성원들은 서로를 살뜰하게 살핀다. 한울가족이 함께하는 교내외 행사도 풍성하다. 한울가족 한마당놀이를 비롯해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생일축하 행사, 10가족 함께 식사하기, 1박2일 학교 뜰 캠프, 10가족 솟대 만들기, 알뜰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한울 10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이뤄진다.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문화예술체험 확대를 위해 ‘꿈·끼·재능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교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교육청 연계 거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40여개 개설되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그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전교생이 태권도 1품 획득을 목표로 매일 아침 태권도 교육활동을 실시하여 심신을 단련시키고 있다. 이렇게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은 밴드 등의 SNS를 활용하여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의 대화채널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신설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최소화하고 학부모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구성원간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학교가기를 기다리는 아이들… 작은 변화에 ‘보람’ 느껴

도담초는 교직원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질 높은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녀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체감한 학부모들의 이해와 협조가 힘이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학생들은 감사할 줄 알고, 학교 오는 시간을 기다리며, 밝고 빛나는 표정으로 인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작은 변화에서 도담초 교육공동체의 결속과 화합에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 도담초는 학부모 학교 참여 교육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방과후학교 우수 교육감 표창, 그리고 크고 작은 대회에서 학생들의 입상도 이어졌다. 또한 올해는 학교교육과정우수학교 교육감표창,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에서 수여하는 제15회 아름다운교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초등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순옥 교장은 “소통·공감 한울도담교육을통해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키워 미래를 여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장은“우리나라 행정중심도시에 위치한 우리학교가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내실있는 교육과 차별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의 행복교육 메카로 정착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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