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매스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과 디자이너잡(www.designerjob.co.kr), 돌보미닷컴(www.dolbomi.com)을 운영하는 ㈜MJ플렉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 직장인 472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대한민국 직장인, 얄미운 상사 골탕 먹이는 TOP7은?’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한민국 직장인이 얄미운 상사를 골탕먹이는 방법 1위는 바로 ‘성의 없게 인사하기’로 28.8%를 차지했다.

뒤이어 ‘회식 때 상사의 개인카드 긁도록 분위기 유도하기’가 21.1%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상사의 지시가 어떤 것인지 알면서 못 알아들은 척 하기’가 17.9%를 차지했다.

4위는 ‘주위 사람이 상사를 칭찬하면 은근히 단점 꼬집기(16.6%)'가, 5위 ’중요한 말이나 사안을 전달하지 않기(6.8%)', 6위 ’술자리에서 술에 취한 척 상사 무안주기(5.6%)', 7위 ‘먹을 것으로 장난치기(3.2%)’가 순위를 이었다.

한편 직장 상사 때문에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경우는 '인신공격이나 막말을 일삼을 때'가 30.4%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뒤이어 2위 '잘되면 본인 탓, 잘못되면 나의 탓으로 돌릴 때(20.8%)', 3위 '매번 사고 치고 뒷수습은 부하직원에게 떠넘길 때(18.1%)', 4위 '주말과 같은 휴식시간에도 일을 시킬 때(14.7%)', 5위 '퇴근 시간 눈치 줄 때(6.1%)', 7위 '기타(1.9%)'가 꼽혔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MJ플렉스 김시출 대표이사는“상사는 부하들의 능력이나 품성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하지 말고 끊임없이 이를 다시 생각하며, 부하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야 한다. 이로써 그들이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적재적소하게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 문화를 강하게 하는 지름길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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