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김정환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목요강좌’가 소천 박영호 선생(전 서라벌대교수)을 초청,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여섯 번째인 10월 목요강좌는 23일, 천안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전 서라벌대학교 교수 소천 박영호 선생을 초청, “주역으로 본 자녀교육의 올바른 길”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이 날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 “주역이라고 해서 점괘 같은 것을 생각했는데 주역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길을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생소함을 잊고 강의에 열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목요강좌는 천안의 교육가족들에게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고, 스마트사회에 대비한 정보를 제공하여 천안교육가족의 교육력을 증진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일반시민들까지 강좌를 신청하는 등 천안의 대표적인 강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다음 목요강좌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 서희태 상임지휘자”의,“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3인의 삶을 통한 교훈”이라는 주제로 2014년 11월 27일 오전 10시에 실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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