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지킨다
세종시는 다음달 5일까지 서민생활보호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대형마트, 대형음식점, 전통시장, 식품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 원산지 표시와 식품 위생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 단속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같은 불법행위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지켜 지역 상권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사법경찰관 4명과 담당자 3명 등이 현장을 점검한다.
세종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유통기한 경과 위생 관리 ▲원·부재료 적정 보관상태 ▲기타 식품 위생법령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단속하고,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부정유통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기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단속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세종시민을 위한 먹을거리 안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