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15일. 캠코인재개발원 대강의실에서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를 신청한 85명 중 당일 참석을 희망한 45명의 진로멘토를 대상으로 위촉식 및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직업인들을 발굴하여 진로멘토로 위촉하고, 학교교육에서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진로멘토링의 실제에 대한 워크숍을 통해 진로멘토의 교육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자유학기제가 2016학년도에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탐색ㆍ직업체험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이에 아산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직종의 전문직업인을 진로멘토로 위촉하는 한편 현장체험활동을 위한 일터를 개척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영 교육장은 “‘한 아이가 제대로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 처럼 현장직업체험을 위해 지역사회 회사, 병원, 관공서, 시장 등 다양한 직업현장에서 일터체험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아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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