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제2차협의회 개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4일 2층 자료실에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120여명과 68명의 관심대상 장애학생의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상설모니터단 정기 제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사, 특수학교 관리자, 충남원스톱지원센터 부소장, 천안시청 및 서북․동남구경찰서 관계자, 학부모, 의사 등 총 17명의 천안상설모니터단이 참석하여 상설모니터단 상반기 정기 모니터링 결과 및 사안 발생건에 대한 분석과 지원 계획을 논의하고, 여름방학 기간과 2014학년도 하반기 상설모니터단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유·초·중·고등학교 관심대상 장애학생 68명을 대상 상설모니터단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제 운영의 책임 관리 당부와 9월부터 실시되는 상설모니터단과 천안서북경찰서 및 동남경찰서 연계 ‘장애학생 성폭력 및 범죄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안내와 상설모니터단 각자의 구체적인 업무 역할 분담 및 짜임새 있는 관리 계획이 수립되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설모니터단의 현장 지원, 연수 및 홍보 등의 다각적인 인권지킴이 활동은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며 “장애학생의 성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 및 관리가 소홀해 질 수 있는 방학기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여 장애학생의 자기보호 역량 강화 지원 및 인권보호 홍보 캠페인 등 장애학생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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