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린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최남인(사진) 대전오페라단장이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7년째를 맞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예회관과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업체 등 전국에서 모인 문화예술 관계자,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문화가 바다처럼, 예술이 파도처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금년도부터는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한 종사자 및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 지역 예술 발전에 귀감이 되도록 장려하기 위하여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을 개최하였는데 문화예술인부문에 최남인 단장이 영예의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문예회관장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이인권 ▲문예회관인상= 강릉문화예술관 심교진 ▲문화예술인상= 대전오페라단 단장 최남인 ▲공연단체상= 서울모테트합창단



문화예술인상 추천기준은 문학, 미술, 국악, 음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모든 예술분야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회별 추천으로 후보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정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최남인 단장은 26년간 대전오페라단을 운영하면서 지역 예술가 발굴 및 등용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몽골과의 활발한 교류로 양국 간 우호증진에 기여하였으며, 8년째 오페라 작품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 미수교 사회주의 국가 쿠바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외교사절로 외교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배재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임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현재는 예술문화전반에 전문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하여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장에 재임중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