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중학교(교장 조미선)는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저탄소 녹색성장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가치와 소양을 제고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및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미래의 슬기로운 그린리더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는‘푸른 공주 21 실천 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도서실에서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줄이기 등 녹색생활실천'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학생, 교직원이 함께 교정의 나무에 표찰을 붙이며 식물을 익히고 탐구하는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최상철 강사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녹색 식물을 지키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스스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조미선 교장은 “전기절약하기, 나무심고 가꾸기, 쓰레기 줄이기 등의 녹색생활을 실천해 나가는데 앞장서 녹색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천위주의 교육을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정상범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