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군사학과(학과장 박용현 교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5박 6일 동안 재학생 131명(여학생 40명 포함)이 제 32보병사단에서 2014년 군사학과 하계 병영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대 군사학과 남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하여 16주간 소정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학사장교로 임관하며 여학생들은 여군장교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한 경우 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하여 16주간 군사교육 후 장교로 임관한다.

따라서 군사학과 특성상 육군과 협약하여 재학생 전원이 동·하계 방학기간에 의무적으로 병영체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하계 병영생활 체험훈련에는 군사학과 재학생 131명(남학생 91명, 여학생 40명)이 참석하여 5박 6일 동안 32사단에서 1·2학년은 내무생활, 각개전투 등을 3·4학년들은 서해 해안가 초소경계근무를 동참하여 야간 경계근무를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육군표준일과표에 따라 새벽 6시에 기상하여 점호 받고 저녁 10시에 취침에 들어간다. 주간에는 육군에서 제시된 훈련을 받고 내무반에 취침한다. 군사학과 남·여 학생은 주간에 35 ~ 6도가 넘나드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격, 각개전투, 사격과 체력단련을 실시하며 야간에서는 현역군인과 함께 편성되어 야간 경계근무를 체험한다.

병영체험 훈련간 병공통과목 기초훈련 체험과 야전부대 병, 부사관, 장교생활 체험 한다 또한 군사학과 정체성, 협동심, 공동체의식을 함양과 심신단련을 실시한다

대전대 군사학과는 육군과 협의하여 방학기간에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한다. 군사학과에서는 훈련간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을 밀착 지도하기 위해서 학과장 박용현 교수를 비롯하여 학과 교수들이 현장에 상주하여 훈련통제와 내무생활을 지도한다.

학과장 박용현 교수는 “병영체험 훈련은 장차 장교가 될 학생들이 혹서기에 병영체험을 통해서 병사들의 고충도 알고 자신의 체력과 리더십, 그리고 군인정신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실시학고 있다 이러한 훈련과 학습을 통해서 장교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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