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을용)은 17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8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6월 월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협의 및 점검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불안감 높은 초등학생을 위한 걱정 인형 만들기’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 함양과 부적응 및 비행, 학교폭력 문제 예방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희망교에 배치하여 주 1~2회,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집단상담의 경우 초․중․고로 팀을 나누어 주제별(자아존중감 증진,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특별히 푸드테라피를 활용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을용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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