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순회 언어치료 지원의 질적 향상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17일~6월 30일까지 주1회 2층 언어치료실에서 지역 유·초·중·고 언어치료지원 대상학생 150여명의 소속 학교로 찾아가는 치료지원 담당자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언어치료사 10명을 대상으로 치료지원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한 특수교육 관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6월 17일 시작하여 2014 천안특수교육 주요사업계획 치료지원 운영계획을 근거로 총 260여명의 언어치료지원 대상자 중 순회 언어 치료지원 대상자 150여명을 지원하고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언어치료사 10명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의 질적서비스 향상 및 교육적 관리를 위해 ‘장애학생의 효율적인 치료지원 및 부적응행동의 관리’를 주제로 연수 및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3주간 진행된다.

또한, 지역실정과 여건에 적합한 언어치료지원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연간 매주 월요일 17시에 실시하고 있는 언어치료사 협의회를 통해 치료지원 계획에 따른 내용과 방법의 적절성, 특수교사 및 학부모 평가환류 유무, 대상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방법 등 특수교육관련서비스의 질 관리를 위한 치료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왔으며, 언어치료사 10명의 서비지 지원 동영상을 통해 서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언어치료사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는 순회 언어 치료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기대와 요구에 부합되는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관련 연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치료지원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연수는 장애학생의 언어적인 요구를 더욱 세심하게 파악하고, 관련 자격을 소지한 전문가로써 갖추어야 할 다양한 소양과 능력을 겸비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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