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교육 경험 …대전교육성공시대 열겠다"

6·4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 애도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만큼 선거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입니다. 그런만큼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도 팽배해 있습니다.민주주의 꽃이라 불리우는 지방선거가 이처럼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으면서 일명 ‘깜깜이선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투데이는 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대전·세종·충남지역 후보자들의 면면과 주요정책을 알리기 위해 <6·4지방선거를 뛰는 사람들> 지면을 편성했습니다.독자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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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 동기는.

우리 학생들의 성공과 행복,대한민국의 부강은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40여년 동안 초중고 교사․ 대학교수․ 대학총장을 하면서 현장교육과 경영을 하였습니다. 초중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8년간 국립대학교 총장을 하면서 국내외 교육현장, 산업현장, 문화예술현장, 예산과 사업 확보를 위해 정부부처를 다니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을 발전시키고 우리학생들이 희망과 옹기를 가지고 성공적인 미래를 살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교육감에 출마하였습니다.

보육에서 취업까지 연계된 교육으로 창의 교육과 진로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든지 성공할 수 있는 창의․인성적 글로벌교육으로 대전인재를 세계인재로 만들겠습니다.

저의 경험과 시민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대전교육의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저 설동호에게 대전교육을 맡겨주십시오. 저 열심히 잘해서 대전교육을 최고로 만들겠습니다.

▲본인이 추구하고 있는 교육철학은.

초등교육에서부터 저마다 타고난 재능이나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획일화된 주입식교육을 지양하고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창의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세계화시대에 앞서가는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을 언제, 어디서나 성공적인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학생들이 세계 경쟁력을 갖도록 혁신적으로 창의성 교육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바꿔야 한다. 인성교육의 바탕에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교육을 잘해야 한다. 교육의 본질은 잘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무수한 체험과 훈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학생이 주도적 학습을 해야 한다. 교육은 현재가 아닌 미래에 잘 살기 위한 준비이므로 멀리보고 키워야 한다. 잘못된 관심과 지나친 보호는 의타심을 기르고, 잘못된 습관에 길들여지도록 한다.

학생들이 창의성을 길러 어떤 환경 앞에서도 당당하게 꿋꿋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최상의 방법을 택해 참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 최근 사회전반에 '안전'이 최대 화두다. 대전교육계의 안전 확보 방안은.

급식안전, 학교폭력안전, 보건안전, 재해안전, 시설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학교안전 관리센터를 설립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내에 학교안전관리센터를 설립하고, 안전교육을 위한 안전체험센터를 설립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며, 학교시설 안전성 정기검사를 강화하고, 체험학습 등 교외활동 시 인솔교사의 안전교육 역시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학교폭력·온라인상의 언어폭력·등하굣길 안전사고·학교급식안전사고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 학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 환경을 제거하기 위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며, 학부모위원회제도를 신설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부모님들이 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하여 가해학생을 선도하고, 피해학생을 보호하도록 할 것이다.

U-대전어린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안전지킴이제도를 개선·확대하겠다. 학교급식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겠다.

▲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위한 5대 비전은.

첫째, 유아·초·중·고 대학 연계교육을 하겠습니다. 둘째, 인성, 창의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생은 물론 어느누구나 삶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과 안전입니다. 급식안전, 학교폭력안전, 보건안전, 재해안전, 시설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학교안전 관리센터를 설립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넷째, 미래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선진형 학교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 만약 교육감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시대 즉 세계화시대에 적응하며 성공적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과학연구단지, 창업흥미 프로그램, 예술 문화탐방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저마다 지닌 재능을 최대한 개발토록 해야 한다. 일생의 행복을 좌우하는 진로지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예를 들면 자유학기제의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하다. 진로 인식, 진로 탐색, 진로 설계 등의 정규 교육과정을 둬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해야한다. 이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미래에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살아가도록 해야 하고 이렇게 해야 우리나라도 발전한다.교육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건물, 시설과 같은 인프라가 갖춰지고 제도화해서 실행해야 성과를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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