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템플스테이 사찰 지도법사 및 실무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

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7일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템플스테이 사찰 지도법사 등 5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됐던 숭례문 화재 사건을 계기로 목조건물의 특성상 초기진화가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및 안전의식 고취를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강양규 예방안전팀장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재난으로부터 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깃든 문화재의 소중함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지리적 특성상 초기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문화재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템플스테이의 경우 어린이나 청소년참여가 많으므로 운영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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