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 애도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만큼 선거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입니다. 그런만큼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도 팽배해 있습니다.민주주의 꽃이라 불리우는 지방선거가 이처럼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으면서 일명 ‘깜깜이선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투데이는 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대전·세종·충남지역 후보자들의 면면과 주요정책을 알리기 위해 <6·4지방선거를 뛰는 사람들> 지면을 편성했습니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출마 동기와 각오.

저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가수원·관저1,2·기성동지역 구의원으로 선출되어 4년간 초선의원임에도 전반기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의안 발의 2건, 조례안 발의 3건 등 5건의 의안을 발의했으며,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건의안 발의 3건, 조례안 발의 5건 등 8건의 의안을 발의하고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및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제6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2013 대한민국 미래경영 대상, 제1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공동발의), 국가사회발전공로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 대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더 나은 가수원, 관저1·2동, 기성동을 위해 지난 4년 보다 앞으로의 4년을 더욱더 열심히 하기 위해 저는 우리 지역내 요주의 시설을 발로 뛰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잘못된 관행과 비리를 철폐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철학인 정직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자는 것으로 정직, 성실은 누구나 쉽게 얘기할 수 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역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주민들에게 정직하고 성실한 정치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요 공약.

◆관저생활권
지속적인 도심 개발 및 미래형 문화·상업시설 추진

◇발전전략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시설 집중 육성 ▲노후된 도시시설 정비사업 추진 ▲다목적 체육관 건립 추진 ▲어린이, 노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핵심사업
▲미래형 문화 및 상업 특화단지 조성 ▲먹자골목 도로 확장공사 추진 ▲선진화된 의료 및 복지 서비스 도시 육성 ▲지급자족과 휴식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재창출

◆기성생활권
미래형 청정산업단지 개발과 환경 친화적 관광산업 추진

◇발전전략
▲농업, 농촌의 가치를 활용해 농촌체험, 힐링 기능 집중 육성 ▲인접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교육환경 조성 ▲녹색성장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핵심사업
▲평촌산업단지 조성 ▲힐링팜(Heailng Farm)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형 가족캠핑장 조성

◆가수원 생활권
서남부권 개발 전략과 연계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발전전략
▲주변 녹지 및 공원을 이용한 아늑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 ▲서남부 생활권과 연계한 대단위 발전 전략

◇핵심사업
▲에너지 자급자족 마을(주거단지)시범사업 ▲공공도서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 ▲도안근린공원 조성 ▲전통시장 재정비 및 운영 활성화 ▲공영주차장 설립 추진 ▲가수원 체육관 확장 추진



▶후보만의 강점.

저의 강점이라고 말씀드리면 말보다는 행동과 실천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소통해 나가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권위적이고 군림하는 모습이 아닌 사소한 일에도 밑에서부터 함께 시작해 일을 마무리하고 있어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제6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5월 24일 관내 통장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쟁점은 통장·반장 임기는 3년으로 하돼 1회 한해 연임할 수 있다는 규정을 지역주민 여론과 통장 지원자가 없는 현실에 맞게 연임제한 규정을 삭제 개정하자는 통장회장단의 주장이 있어 개최된 것이다. 이날 결론은 내지 못했지만 대전지역 5개구 조례와 타 지역의 조례를 비교분석해 우리 구 현실에 적합한 명품조례로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서구의회와 통장협의회와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 노력해 나가는데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6월 15일 서구청이 주관하는 ‘주말을 이용한 불법유동광고물 특별정비 행사’에 행자위 소속의원들 전원이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나섰습니다. 또 우리 위원회를 포함한 다른 상임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결과 지난해 5월 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와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이 주관한‘2013 대한민국 미래경영 대상’을 전국 광역·기초의회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10월 26일 제1회 대전팔경 구봉산 단풍축제를 가족과 이웃사촌이 함께하는 등반대회,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동심을 키우며,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로 농촌과 함께했습니다. 동별 장기자랑을 펼치며, 국악한마당 잔치로 기획하여 가수원·관저 1, 2동·기성동 주민들의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천혜의 지역자연자원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습니다.

▶지역구 현안은 무엇이고 해결방안.

새월호 참사로 인해 우리나라 전체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재난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추구하고 자율방범 및 기동순찰 지원 강화,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교실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쾌적하고 아늑한 친환경 도시를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시설 집중 육성과 도심속 힐링공간 그린파크 조성, 휴식과 재충전의 효율적 주거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 모두 공감하고 소통하는 도시를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정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현정행정의 실현하고 어르신 우선 배려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우리 지역도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제가 먼저 발 벗고 나서서 더 살기좋은(가수원, 관저1·2동, 기성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저 김성일이 앞장서겠습니다.

밖으로 떠들썩하게 드러내기 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열심히 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구의원 재선에 성공하면 의정활동에 있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주민의 옆에서 발 벗고 뛰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 곁에서 항상 봉사하는 정치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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