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당산초등학교(교장 심재진)는 지난 20일 4∼6학년 학생 90명이 현대제철 직원이 함께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수업에 참가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씩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함께해 주는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이번에는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키네틱아트 인형만들기를 했다.

학생들은 '움직이는 인형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움직이는 인형의 기원, 중세시대의 인형, 18-19세기의 인형에서 현대의 인형에 대해 알아보았고, 움직이는 인형의 과학의 원리를 통해 제어공학기술의 놀라움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한 반에 3명의 현대제철 직원들이 파견되어 학생들의 공작과정을 도와주고 과학의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번 공학교실을 통해 생활속에서 타이머 이용을 통한 선풍기, 세탁기, TV 등 제어공학기술로 건축공학과 자동차공학분야로도 이용된다는 것을 배웠다.

당진=최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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