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 민주시민은 배려와 존중, 약속과 원칙을 지켜야합니다.”

예산중학교(교장 정태모)는 21일 1학년 6반 교실에서 학생자치법정 구성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법교육센터 양승일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참여할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칙을 준수하여 민주적인 시민생활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학생자치법정 구성원 16명은 교육을 통해 학생자치법정 개념에 대한 이해, 학생자치법정이 실시되는 이유와 구성요소, 실시방법 등에 대해 배웠다.

정태모 교장은“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칙위반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갈 기회가 되어 체벌과 억압보다는 교화를 통해 학생행동을 긍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기를 바라고, 학교문화에 대한 건전하고 균형 잡힌 소통과 토론 문화의 형성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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