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영수련활동은 학생들에게 체험적인 야영수련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지혜로움을 깨우치며 극기심과 인내심을 배양하고, 봉사 협동하는 공동체 의식을 길러줌으로써 건강하고 자주적이며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활동이다.
1박 2일 동안 학생들은 오랜만에 부모님 품을 떠나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며 강사 및 안전요원의 진행에 따라 안전교육 후 ‘I can do it’을 외치며 수평이동, 그물망 오르기, 줄잡고 물건너기 등 다양한 모험활동으로 심신을 단련했고 저녁식사 후 펼쳐진 앵봉의 밤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장기자랑을 통해 자신들의 끼를 맘껏 펼치고 이어지는 촛불의식시간에는 자기성찰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활동은 석성초등학교만이 아닌 이웃 석양초등학교와 함께 야영수련활동을 하게 되어 학생들은 협동심을 가지고 모든 활동에서 더욱 능동적인 자세로 참여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활동을 보여줬다.
특히 6학년 전승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밥 먹고, 자고, 활동하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다양한 활동들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될 것 같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