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고(교장 이태주)는 19일 학교 진로상담부실에서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학생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공인 한국시민자원봉사회인 학부모샤프론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1부 임명장 및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 샤프론봉사단 직인수여 및 단복 착용, 신입단원 선서, 학교폭력예방 및 추방결의문 낭독, 제2부 샤프론봉사단 3급 연수와 2014학년도 활동 소개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총단장 김미애를 비롯하여 부서단장과 단원 15명이 참여하여 공인된 자원봉사 및 학생지도자와 여성 활동가로서의 인식을 높이고 자녀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 참여로 화합과 배려의 인성 함양을 다짐했다.

또한 꿈과 희망을 심는 건전한 학교 풍토를 만들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추방을 결의하였다.

금산여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은 지난 3월 17일부터 매일 안심귀가지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주변 환경정화활동과 금산 다락원과의 MOU를 통한 독거노인과의 만남에서 말벗하기와 네일아트 등으로 세대공감 활동을 하고 있고 환경 살리기 친환경수세미 제작 등 환경보호활동과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행사의 봉사활동 참여를 계획하여 실천하고 있다.

활동교육단장 한해경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공동체 의식도 길러서 우리딸이 봉사의 기쁨을 알고 양보와 배려의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김남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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