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목천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중학교 19개교 1,65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성격유형검사는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과정으로 도내 읍·면단위 소규모 중학교 학생들에게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이해 및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자유학기제와 진로지도를 지원하고, 성격유형에 따른 학력신장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당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과의 의사소통과정에서 성격유형에 따라 지도방법도 달라야 된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학생들도 "나의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확인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어 좋았다. 또 성격유형에 맞게 학습방법을 알려 주어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선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학교현장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올바른 학습 방법 및 전략 탐색을 위한 것이다."며, "그 동안 참여했던 학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교사와 학생 간의 원만한 관계형성 및 의사소통 기술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어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