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대상학교 총73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총73개교의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2일부터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16개 학부모회는 시교육청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19일(월)부터 초 ․ 중학교 26개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화)부터 6월 2일(월)까지 31개 초․중학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은 2010년 이래 지속된 사업으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지원하여 학교교육에 대한 질을 제고하고,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문화 확산 및 학교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며,

그 외에도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 연수,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의 24%에 해당하는 73개 학교의 학부모회를 선정하여 교당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통하여 학교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참여 활동을 보장하여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