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Local food)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로써 유통경로가 짧고 투명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을 할 수 있으며,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녹색식생활의 실천과 지역 사랑에도 기여할 수 있다.
급식실 입구에 전시한 친환경 식재료는 공주 및 충남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으로써 품목은 유기농 쌀, 무농약 표고, 무항생제 달걀, 무농약 딸기, 무농약 토마토, 무농약 야채류, 우리밀 제품 등이 있다.
전시된 식재료를 본 학생들은 “공주에서 이렇게 다양한 친환경 식재료가 생산되고 있는지 몰랐다.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친환경 로컬푸드를 가정에서도 더 많이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주정갑 교장는 “매주 목요일을 친환경 로컬푸드의 날로 운영하여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함은 물론 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과 학생들의 바른 식습관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