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고개인과외 고발 2건, 해제 10건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신학기 대비 지난 4월 1일부터 한달 간 동부지역 개인과외교습자의 불법과외 방지를 위한 집중 지도ㆍ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건을 해제하고 미신고개인과외 2건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비, 교육장소 변경, 허위과대광고, 기타 개인과외 운영과 관련된 법규 위반사항 등 개인과외교습자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와 함께 무등록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개인과외자교습자 83명을 점검, 그중 미신고 개인과외 2명(송촌동, 태평동)을 고발하였고 점검을 통해 실제 운영하지 않는 개인과외교습자 10명에 대해 해제 신청을 받았다.

이번 점검결과 다른 과외교습자가 과외장소로 등록한 곳을 집이 비는 낮시간에만 임차하여 제3자가 과외교습을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행위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일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개인과외교습자의 체계적인 개인과외 교습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인과외 변경신고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불법적인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개인교습의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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